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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북한이 평창에도 모습을 드러낼까.
북한은 그동안 빙상 종목에 집중해왔다. 지난 2011년 알마티 대회에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여자 아이스하키에 참가했다. 여자 아이스하키에선 한국을 6대1로 꺾고 전체 5팀 중 4위에 오른 바 있다. 피겨스케이팅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올림픽에서도 1964년 인스부르크 대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서 한필화가 은메달,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황옥실이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