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3일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경기 넥센-LG전에서 양팀의 투표율이 42.57%로 똑같이 나와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경기 두산-롯데전에서는 48.75%가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 37.91%는 원정팀 롯데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3.33%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이 4~5점, 롯데가 2~3점을 기록할 것(5.98%)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SK-kt전에는 과반을 넘는 50.34%가 SK의 승리를 내다봤다. kt의 승리는 36.51%, 같은 점수대는 13.35%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SK가 4~5점, kt가 2~3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5.12%)로 집계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