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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제6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를 오는 26∼28일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20㎞, 38㎞, 100㎞, 100마일(약 160㎞) 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100마일은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 가장 긴 코스라고 장수군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장수종합경기장을 출발해 팔공산, 신무산, 봉화산, 남덕유산, 장안산 등지를 달리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산을 활용해 산악 레저의 성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이 트레일 레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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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