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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아이스하키 명문 HL 안양이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HL 안양은 경기 시작 2분 26초 만에 한자와가 전정우의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했고, 2피리어드 11분 25초에는 상대 골문 뒷공간에서 김성재가 올린 패스를 오츠 유세이가 리스트 샷으로 마무리, 2-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경기 후반 3골을 연달아 터트려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한편 고려대는 앞서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권현수(1골 3어시스트)와 정영근(1골 2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KW 우디레를 6-2로 제압했다.
HL 안양과 고려대의 결승은 9일 오전 10시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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