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유독 컵대회에서 약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6회 우승을 달성했지만, 컵대회에서 단 한 차례(2009년) 밖에 우승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른 모습이다.
삼성화재는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EPCO와의 2012년 수원컵대회 남자부 B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8, 25-21, 23-25, 2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박철우는 양팀 최다인 31득점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19일 드림식스를 3대1로 꺾은 삼성화재는 2승을 기록, 조 1위로 준결리그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는 25일 A조 2위와 결승행을 다툰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1(25-23, 25-16, 16-25, 25-17)로 이겼다. GS칼텍스는 런던올림픽 4위를 이끈 한송이(28득점)과 정대영(16득점)의 활약이 빛났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