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결국 외국인 선수 마린코비치 드라간을 내보내기로 했다.
KGC인삼공사는 드라간에게 방출을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9월 드라간과 계약한 KGC인삼공사는 10월 22일 IBK기업은행과의 연습경기 때부터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나흘 뒤 GS칼텍스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재차 통증을 호소한 드라간은 이후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않았다. 정규리그 경기에도 불참했다.
하지만 X-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태업' 의혹을 샀다. KGC인삼공사는 드라간에게 13일 흥국생명전에는 출전할 것을 지시했지만 드라간은 응하지 않았다. 결국 퇴출을 결정했다. KGC인삼공사는 빠른 시일 내로 새 외국인 선수를 구할 계획이다.
대전=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