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가 우여곡절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15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건설과의 2012~2013시즌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2, 25-19, 21-25, 25-18)로 승리했다.
승리를 이끈 선수는 외국인선수 니콜이었다. 이날 니콜은 32득점을 폭발시켰다. 세브에이스로 무려 4득점을 올렸ㄷ. 센터 하준임도 13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준임은 64.70%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였다.
반면 현대건설은 블로킹과 범실에서 도로공사에 우위를 보였다. 블로킹은 한 개가 더 많은 8개를 잡아냈고, 범실은 14개가 적은 23개 밖에 범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도로공사의 끈끈한 조직력을 파괴하는데 실패했다. 외국인선수 야나는 16득점, 황연주는 11득점으로 분투했지만 양효진이 빠진 센터진의 약화를 버티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전적(15일)
도로공사(1승2패) 3-1 현대건설(1승3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