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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국 남자배구가 난적 카타르를 꺾고 20년만의 올림픽 본선까지 두 걸음만을 남겼다. 하지만 험난하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제관계로 함께 해온 임도헌 감독은 박철우의 경험을 믿었다. 임 감독의 신뢰는 보답받았다. 박철우는 카타르 전에서 팀내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대표팀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이날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카타르와의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B조 3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18, 28-26, 22-25, 20-25, 15-13)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승점 6점(2승1패)을 기록, 카타르(승점 7점)에 이은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 남자배구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단 한번도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장 신영석을 비롯해 박철우, 전광인, 한선수 등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정신무장을 새롭게 한 이유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반드시 우승해야 도쿄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11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아시아 최강' 이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여자배구 대표팀도 카자흐스탄을 3-0(25-20, 25-16, 25-21)으로 완파하며 3연승, 기분좋게 준결승 진출을 합창했다. 컨디션 문제로 휴식을 취한 김연경 대신 이재영(18점)과 강소휘(11점)가 맹활약하며 도쿄올림픽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여자 팀은 대만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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