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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큰 산을 넘었지만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된다."
서브에서 효과를 봤다. 나경복과 황경민 펠리페 등의 서브에서 우리카드가 점수를 뽑으며 앞서갈 수 있었다. 신 감독은 "경복이가 잘해줬고, 초반 황경민의 서브도 좋았다"라고 선수들을 칭찬.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승점 42점을 얻어 3위인 현대캐피탈(33점)과 9점차로 앞서게 됐다. 2위닌 대한항공과 2파전 양상으로 가는 모습.
천안=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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