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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젠 버티기 싸움이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어 "위기가 몇 번 왔는데,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잘 해줬다. 이제 선수들에게 버티는 힘이 생겼다.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1위 현대건설에 승점 2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차상현 감독은 현대건설, 흥국생명과 벌이고 있는 1위 싸움에 대해 "준비한대로 쭉쭉 잘 해내가겠다. 앞으로는 버티기 싸움, 범실을 얼마나 줄이냐 싸움"이라고 거듭 의지를 다졌다.
GS칼텍스의 '삼각편대' 러츠(24점)와 이소영, 강소휘(이상 17점)는 이날 무려 60점을 합작했다. 이에 대해서는 "공격 분배까지는 지시하지 않는다. 세터와 공격수들의 흐름에 맡길 뿐"이라며 웃었다.
화성=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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