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7월 3일 조원태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가 취임했다. 당시 조 총재가 제시했던 방향성은 ▶남자프로배구 제8구단 창단 ▶타이틀 스폰서를 비롯한 KOVO 재정 확충 ▶유소년 배구 인프라 구축 등 배구 생태계 구성 ▶심판 교육 시스템 강화 ▶2020년 도쿄올림픽 등 국제경쟁력 향상과 대한배구협회와의 소통 등 크게 다섯 가지였다. 이후 조 총재는 지난해 2월 28일 연임에 성공했고, 2023년까지 KOVO 수장직을 맡게 됐다.
|
판정 가이드라인 완화는 지난 26일 흥국생명-GS칼텍스전에서 논란이 된 '배구여제' 김연경이 이해할 수 없다는 규칙과 다른 것이다. 블로커 터치아웃은 비디오판독 제도 도입 이후 판독 가능 범위 내에 있는 플레이다. 무엇보다 비디오판독이 요청되면 그것을 뛰어넘을 있는 판정은 없다. "이해가 안간다"며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한 김연경이 규칙 공부를 좀 더 했어야 하는 부분이다.
스포츠콘텐츠팀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