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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배구는 6명에서 하는 것이다."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교 폭력으로 무기한 출장정지를 당하면서 흥국생명은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라자레바는 30득점 공격성공률 62.50%로 흥국생명을 폭격했다.
라자레바는 "상대가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평소와 다른 경기를 해서 조금 아쉬운 점은 있지만, 승리를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주전 세터 조송화가 컨디션 난조로 빠진 가운데 라자레바는 김하경과 호흡을 맞추며 30득점을 기록했다. 라자레바는 "김하경 선수보다는 조송화 선수와 훈련을 주로 하는데 연습량이 부족해서 완전히 잘 맞았다고 하기는 어렵다. 훈련을 잘해서 맞춰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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