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GS칼텍스가 7연승 마무리를 꿈꾼다.
여세를 몰아 7연승을 노린다. 지난 12일 기업은행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둘 당시의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한번 더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당시 강소휘는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16득점 공격성공률 50%로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고, 센터 문명화는 블로킹 6개를 포함해 9득점을 올리며 올시즌 본인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인삼공사는 올시즌 5위로 마무리했지만 득점 전체 1위 디우프를 앞세운 공격이 매섭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레프트 고의정이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으며, 노련한 한송이의 블로킹 역시 위협적이다.
문명화도 "센터 선수들이 부상이 많아서 힘든 시즌이었지만 서로 북돋아주며 의지하며 잘 이겨낸 것 같다. 시즌 초반 저 역시 부상으로 컨디션을 되찾는데 힘든 시간이 있었다. 마지막 경기 팬분들이 즐거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