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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손해보험이 케이타의 대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에 역전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2세트에서 균형을 맞췄다. 18-21로 뒤지는 상황에서 상대 범실로 두 점을 얻었고, 케이타의 백어택이 성공하면서 추격에 성공했다. 25-25에선 케이타가 해결사로 나서면서 두 점을 먼저 뽑아 27-25로 2세트를 가져갔다.
기세를 이어간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도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냈다. 20-23에서 홍상혁의 퀵오픈에 이어 케이타의 서브에이스, 다시 홍상혁의 블로킹이 터지면서 추격에 성공했다. 또 다시 펼쳐진 듀스 상황에선 28-28에서 케이타의 오픈 공격에 이어 김홍정의 블로킹 성공으로 두 점을 뽑으면서 30-28로 3세트를 따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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