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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GS칼텍스 Kixx가 2위 도로공사 하이패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4라운드 홈경기에 이어 올스타 휴식기 후 5라운드 원정경기까지, 올시즌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도로공사와의 2연전이다. GS칼텍스는 현재 승점 46점으로 3위. 승점 51점의 도로공사는 2위다.
도로공사 역시 지난 인삼공사전에서 켈시와 박정아를 앞세워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켈시와 박정아가 36득점을 합작했다. 정대영과 배유나가 이끄는 센터진은 노련미를 앞세워 현재 팀 블로킹 1위(2.82개)를 기록하는 등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도로공사와의 2연전이 이번 시즌 가장 큰 고비이자 기회다. 봄배구 진출의 향방이 갈릴 수 있는 경기인만큼 좋은 분위기를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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