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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GC인삼공사 주전세터 염혜선의 복귀 일정이 공개됐다.
21일 IBK기업은행과의 결전을 앞두고 이 감독은 염혜선 복귀 일정에 대해 "혜선이는 일단 손가락 핀은 제거한 상태다. 다만 뼈가 완전히 단단해지지 않아 깁스를 해놓은 상태다. 5라운드 첫 경기는 무리있을 있겠지만, 2번째 또는 3번째 경기 정도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삼공사의 경기력이 뚝 떨어진 건 나머지 선수들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 안좋다. 맨날 지니깐 분위기도 안좋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다만 반드시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는 강했다. "이제 13경기가 남았다. 선수들에게 매 경기 결승전 같은 마음으로 임하자고 얘기했다"는 이 감독은 "한송이도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기업은행 플레이가 빨라져 서브 공략이 중요할 것 같다. 이날은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패 끊는 방향으로 선수를 운영할 것"이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화성=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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