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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설 연휴 윷놀이는 할 수 없지만 코트에서 미니게임을 하며 선수들은 명절을 즐겼다.
둘러서서 서로 마주 보고 한 손으로 볼을 상대방에게 넘겨야 했다. 배구 선수들이기에 두 손 사용은 불가했다.
한 손만을 사용해 볼을 상대방에게 넘기는 게임이다. 볼이 자기 쪽에 떨어지만 벌칙을 당해야 했다.
벌칙이 정해진 선수는 동료들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했다. 스파이크가 주특기인 무시무시한 배구 선수들이지만 동료애를 발휘하며 마사지 수준으로 벌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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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리그는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다. 설 명절에도 배구팬들과 함께하고 있다. 설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선수들은 코트에서 윷놀이는 할 수 없지만 잠시나마 미니게임을 펼치며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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