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환 입스가 오는 바람에.." 신영철 감독 탄식, 그래도 후반기 희망을 본 이유는

기사입력 2026-02-01 13:42


"차지환 입스가 오는 바람에.." 신영철 감독 탄식, 그래도 후반기 희망…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대한항공-OK저축은행전. OK저축은행 차지환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1.21/

[천안=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반기 희망적인 요소를 짚었다.

신영철 감독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 앞서 전반기를 돌아봤다.

OK저축은행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12승 12패 승점 36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3위(한국전력 승점 40점)에 승점 4점 뒤진 5위다.

신 감독은 휴식기 동안 체력 회복에 집중했다.

신 감독은 "회복훈련만 하고 쉬었다.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는 하루 더 쉬었다. 그리고 체력훈련 가볍게 하고 기본기를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전반기는 경기 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가득했다.

신 감독은 "미들블로커를 아시아쿼터로 뽑았는데 피로 골절 때문에 돌아가면서 첫 단추부터 잘못됐다"고 입맛을 다셨다.

OK저축은행은 이란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등록명 젤베)를 선발했다. 젤베는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호주 미들블로커 트렌트 오데이로 선회했다.


"차지환 입스가 오는 바람에.." 신영철 감독 탄식, 그래도 후반기 희망…
OK저축은행 차지환. 사진제공=KOVO

"차지환 입스가 오는 바람에.." 신영철 감독 탄식, 그래도 후반기 희망…
OK저축은행 차지환. 사진제공=KOVO

외국인선수 디미트로프와 토종 에이스 차지환도 '완벽'은 아니었다.

신 감독은 "디미트로프가 생각 보다 기대 이하였다. 용병이 해줘야 할 부분이 있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 차지환은 발전을 많이 했지만 서브 입스가 오는 바람에 아쉬웠다. 공격력 자체는 괜찮다"고 진단했다.

세터 이민규가 성장세를 보이는 점이 희망적이다.

신 감독은 "(이)민규가 생각이 많았는데 뭔가 느낀 것 같다. 속공 토스가 많이 좋아졌다. 우리에게 좋은 현상이다. 민규가 올라오고 디미트로프가 20점 이후 결정적일 때 포인트를 전반기 보다 더 내준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천안=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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