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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의 무서운 기세를 잠재웠다.
현대캐피탈은 재빨리 수습했다. 3세트부터 대역전쇼를 펼쳤다.
우리카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 숨막히는 시소게임을 이겨냈다. 현대캐피탈의 끈질긴 추격을 끝내 뿌리쳤다. 21-20에서 김지한의 오픈 공격이 가로막히면서 동점이 됐다. 22-22에서 현대캐피탈 황승빈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는 행운이 따랐다. 23-22에서는 현대캐피탈 최민호의 속공이 라인 밖으로 나갔다. 24-23에서는 현대캐피탈 허수봉의 스파이크 서브가 아웃되면서 우리카드가 세트포인트를 가져갔다.
3세트 현대캐피탈이 반격에 성공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현대캐피탈은 13-11에서 황승빈의 블로킹을 신호탄으로 총공세를 퍼부었다. 우리카드의 공격 범실이 겹치며 순식간에 18-11로 도망갔다. 현대캐피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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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4세트도 주도했다. 기어코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캐피탈이 도망가면 우리카드가 따라왔다. 현대캐피탈은 근소한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다. 23-21에서 우리카드 아라우조의 백어택이 아웃되면서 분위기가 넘어갔다. 우리카드는 김지한 서브 범실로 세트포인트를 헌납했다.
결국 5세트까지 왔다.
한껏 달아오른 현대캐피탈의 열기를 우리카드가 당해낼 수 없었다. 7-6에서 허수봉이 스파이크 서브 득점을 터뜨리며 승리를 예감했다. 13-12에서 허수봉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아라우조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는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어냈다. 허수봉은 매치포인트 마저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내며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