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컷 탈락 위기를 맞았다.
디펜딩 챔피언 스피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6개나 기록했다. 5오버파 76타를 친 스피스는 공동 117위로 밀렸다. 2015~2016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한 스피스는 지난달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컷 탈락한 적이 있다. 스피스는 강한 바람 때문에 고전했다. 스피스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53.8%, 그린 적중률은 33.3%에 불과했다. 강풍 속에서도 키건 브래들리, 켄 듀크, 찰스 하월 3세(이상 미국)는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경주(46)는 보기 3개로 3타를 잃고 케빈 나(33) 등과 함께 공동 83위로 밀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노승열(25)과 재미동포 존 허(26)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25위, 강성훈(29)과 김민휘(24)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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