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과연 중국 무대를 밟을까.
만치니 감독의 중국 진출설이 흘러나왔다. 이탈리아 TV 미디어세트는 27일(한국시각) '중국 슈피러기 소속인 허베이 화샤 싱푸가 만치니 감독 취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치니 감독은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을 이끌었으나 성적부진, 새 경영진과의 대립 끝에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은 상태다.
만치니 감독은 2000년 라치오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이듬해 피오렌티나 감독을 맡으며 감독직을 시작했다. 이후 라치오,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맨시티(잉글랜드) 등 명문팀을 두루 거치면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중국 무대는 명장들의 경연장이 됐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광저우 헝다), 스벤 예란 에릭손(상하이 상강), 펠릭스 마카트(산둥 루넝), 그레고리오 만사노(베이징 궈안) 등이 진출한 상황이다. 여기에 만치니 감독까지 가세한다면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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