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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도 스포츠는 계속된다. 암담한 현실 속에 국민의 처진 어깨를 다독일 굵직한 스포츠 행사들을 살펴보자.
축구에서 눈여겨 볼 주요 이벤트는 크게 두가지. 우선 러시아를 향한 길,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이다. 반환점을 돈 슈틸리케호는 최종 5경기에 운명을 걸어야 한다. 상황은 결코 녹록치 않다. 이란에 이어 가까스로 조 2위를 차지했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과의 승점 차는 불과 1점이다. 게다가 5경기 중 3경기가 원정이다. 슈틸리케호는 최종예선에서 아직 원정 승리가 없다. 선택의 여지는 없다. 이길 팀은 확실히 잡고 강호들과 승부를 봐야한다. 우선 3월23일 중국과의 원정경기와 3월28일 시리아와의 홈경기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 6월13일 카타르와의 원정경기 파도를 무난히 넘고, 8월31일 숙적 이란을 홈으로 불러 1차전의 설욕을 노린다. 9월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는 한국축구의 운명을 가늠할 최후의 일전이 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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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 흥미로워진 클래식과 챌린지 구도를 갖춘 K리그는 오는 3월4일 팬들을 만나 1년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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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평창 동계올림픽 리허설의 해이기도 하다. D-1년을 앞두고 각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2월 강릉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과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2월19일부터 8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은 평창올림픽에 앞선 기량 점검의 무대다.
한편, 2017년은 '마린보이' 박태환에게도 중요한 한해다. 리우 참사 이후 전국체전→도쿄 아시아선수권→캐나다 쇼트세계선수권을 차례로 석권하며 부활을 알린 박태환은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진정한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라이벌 쑨양 등 세계 최강자들이 총출동할 이 대회를 통해 박태환의 존재감과 미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서영 안세현 등 한국수영이 미래를 이끌 여자선수들의 대회 출전과 성적 역시 큰 관심을 모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17년 스포츠캘린더
1월 14일~2월 5일=2017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가봉)
1월 28일~2월 8일=동계유니버시아드(카자흐스탄 알마티)
2월 9일=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D-365
2월 9일~2월 12일=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강릉)
2월 15일~2월 19일=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강릉)
2월 19일~2월 26일=동계아시안게임(일본 삿포로)
2월 20일=2017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개막
3월 4일=2017년 K리그 개막
3월 23일=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중국·원정)
3월 28일=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시리아·홈)
5월 20일~6월 11일=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수원 등 6개 도시)
6월 13일=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카타르·원정)
6월 17일~7월 2일=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러시아)
6월 22일~6월 30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무주)
8월 4일~8월 13일=세계육상선수권대회(영국 런던)
8월 19일~8월 30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대만 타이페이)
8월 31일=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이란·홈)
9월 5일=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우즈벡·원정)
12월 6일~12월 16일=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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