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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별 선수의 이름값이 무조건 좋은 결과를 담보하지는 않는다. 서말의 구슬도 꿰어야 보배다. 개개인의 기량이 아무리 출중해도 '모래알 조직력'이라면 승리할 수 없는 게 축구다. 강원은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조직력은 사실상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해야 한다. 지난 두 시즌 간 팀을 이끈 최윤겸 감독의 전술과 철학을 그대로 이어 받은 선수들 중 올 시즌 11명의 선발 라인업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절반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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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원팀(One Team)'을 강조했다. "철저하게 감독의 권위를 내려놓고 선수들과 대화하겠다. 선수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 누구나 편안하게 나에게 와서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그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 선수들이 강원이라는 이름 하에 '원팀'으로 뭉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내 전술을 (일방적으로) 주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강원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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