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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청(전지현)은 허준재(이민호)가 인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알게 됐다. 허준재는 심청이 "심장이 멈춘다"는 마음속 이야기를 듣고 놀라 되물었다. 하지만 심청은 자신의 마음 속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 허준재에게 "언제부터 들은거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고 있는건데"라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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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재는 "내가 죽으면 너도 죽는다"라며, "마도영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널 죽일 수도 있는 거였네"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심청의 손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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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재는 반복되는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심청을 데리고 과거 속 자신의 모습이 담긴 유물실을 찾았다. "인어를 사랑했었던 한 남자"라며 자신의 꿈 속 이야기를 심청에게 들려줬다. 하지만 과거 속 두 사람의 결말에 대해 허준재는 "그 둘은 잘 살아. 아프지도 않고 잘 살아. 예쁜 아이들도 낳고"라며 거짓을 이야기했다. 슬픈 운명 속에서도 허준재와 심청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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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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