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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즌을 돌아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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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도 성적이지만 타석에서 모습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많다. 자신 있게 배트를 돌린다는 얘기인데.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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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여러 차례 결승타를 쳤다. 13개로 김재환과 함께 팀 내 공동 1위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결승타를 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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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팀 사정상 여러 타순을 소화했다. 시즌 막판엔 3번에서 아주 잘 쳤는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타순이 있나.
-첫 풀타임에도 슬럼프가 길지 않았다.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할 수 있던 비결은.
2년 전만해도 안되면 무조건 연습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박철우 타격코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좋았던 경기 때 비디오를 보면서 문제점을 찾았고, 그 감을 유지할 수 있게 이미지트레이닝을 했다. 정신적으로 편하게 하려한 게 효과를 본 것 같다.
-호주 전지훈련에서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훈련하고 있나
지난해 잘된 시즌이지만 부상(오른 옆구리) 때문에 한 달 공백이 있었다. 올해는 부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강 운동,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 기술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몸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이제 오재일을 주전 1루수로 봐도 무방하나.
프로에서 주전이 정해진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경쟁이다. 난 내가 주전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매년 경쟁할 뿐이다.
-2017시즌 개인 목표는.
지난해 옆구리 부상 때문에 30경기 이상 빠졌다. 작년보다 많은 경기에 나가는 게 목표다. 그렇다면 개인 성적은 따라오지 않을까. 전 경기 출전이 욕심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최대한 많이 나가면서 팀이 한국시리즈 3연패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그 중심에 서고 싶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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