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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습경기서 대표팀은 4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며 0대4로 완패했다. 타자들의 타격감이 전반적으로 정상 궤도와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WBC 1라운드 개막까지는 2주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의 타격 컨디션을 놓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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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이날 요코하마전에 선발 출전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인식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이대호 김태균 최형우, 소위 대표팀 거포 '빅3'를 모두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폭발력을 기대하는 것이다. 지난 1차전에서 최형우와 김태균은 3,4번 타자로 나가 나란히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요코하마전에서는 이대호를 포함시켜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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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 세 선수가 모두 선발라인업에 포함된다면 1루수 김태균, 지명타자 이대호, 좌익수 최형우로 짜여질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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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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