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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는 차민호를 결국 체포했다. 정우는 민호를 잡고 "차선호 살인, 제니퍼리(오연아 분) 살인, 이성규(김민석 분) 살인교사, 윤지수(손여은 분) 살인혐의로 체포한다"고 외쳤다. 그리곤 정우는 "이제 모든게 밝혀질 것이다. 이 차민호야"라고 선포한 뒤 민호의 심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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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오창석 분) 역시 정우의 편으로 돌아섰다. 준혁은 지수의 억울한 죽음 뒤 진실을 밝히는데 결정적인 증언을 해줄 수 있는 인물. 준혁은 정우에게 박하연(신린아 분)의 생일날 집에 갔던 사실을 고백하며, 자신의 욕심때문에 진실을 밝히지 못했던 지난날을 반성했다. 준혁은 재판에 도움될 만한 증거들을 정우에게 넘길 뿐만 아니라 검사직을 과감하게 내놓고 기꺼이 증인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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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민호는 극단의 방법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앞서 정신의학과를 찾아가 다중인격 진단을 받아냈던 민호는 미친 척을 함으로써 형을 감형받고 풀려나려는 새로운 꼼수를 썼다. 재판석에 선 민호는 판사까지 매수시켜 정신감정으로 빠져나갈 궁리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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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우는 이 모든 증언들을 증거로 "피고인 차민호에게 사형을 구형한다"고 구형했다. 정우는 감옥에 들어간 민호를 바라보며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느끼면서 평생 살아라"라고 통쾌하게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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