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 하는 2017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를 진행한다.
'송영훈의 러브레터 Love Letter'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연주로 감상하는 사랑과 인생에 관한 4편의 음악편지로 꾸며진다.
6월 29일 첫 번째 편지는 '시인의 사랑'을 주제로 테너 김세일,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노 선우예권이 슈만 등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가곡을 선보인다.
8월 31일 두 번째 편지는 '썸머 클래식'을 주제로 한여름 열정의 탱고와 춤곡을 통해 소설, 오페라, 뮤지컬 속 세 가지 시선의 사랑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려준다.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의 노래와, 이병욱이 지휘하는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 한다.
10월 26일 세 번째 편지는 선선한 날씨에 어울릴 '가을 소나타'로 진행된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에 한 명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MIK 앙상블의 멤버 비올리스트 김상진 등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현악 앙상블에 차세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1일 네 번째 편지는 '불멸의 사랑'이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마티네콘서트의 마지막 시리즈로 2013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사회자였던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2017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사회자인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등 동유럽, 러시아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웅장한 협주곡을 성기선의 지휘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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