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가슴이 바뀐다. 이제부터 'KONA'와 함께 달린다.
전북은 유니폼 전면광고를 KONA로 교체한다. 전북은 오는 16일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부터 유니폼 광고를 SONATA에서 KONA로 변경해 입는다.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올 여름 출시예정인 KONA는 글로벌 소형 SUV다. 트렌디하고 다이나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차량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KONA는 하와이의 휴양지로 커피와 해양 레포츠가 유명한 곳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세련되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전북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전북은 "모기업의 신차 출시에 앞서 유니폼 전면광고를 교체하게 됐다"며 "KONA는 전북현대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잘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