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외국인 투수 로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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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전에 앞서 "로치가 정말 좋은 투수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전력 투구를 해야할 포인트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로치는 지난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3볼넷 6탈삼진 5실점(2자책) 했다. 앞선 두번의 등판에서보다 좋은 성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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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로치가 어떤 포인트에서 전력투구를 하는지 눈여겨 봤다. 김 감독은 "로치는 수비 실책 등이 나올 때 전력투구를 하더라. 야수들이 부담을 느낄 때마다 전력 투구를 해서 직접 해결하려는 모습이 보였다"고 했다.
5회 교체에 대해서도 김 감독은 "평소보다 더 힘을 쓰더라. 그래서 5회까지만 던지게 하고 바로 내릴 생각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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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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