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8 사전 개통을 18일 시작했다.
지난 7일부터 11일 동안 사전 예약 판매된 갤럭시S8은 모두 100만 4천대. 전작 '갤노트7' 예약판매 건수 40만대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통 작업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물량 부족과 개통 지연이 우려됐지만, 일찌감치 물량을 확보한 유통점이 많아 갤럭시노트7 개통 때의 수급대란은 재현되지 않았다. 다만 초도 물량이 매진된 갤럭시S플러스 128GB 모델은 재고 부족으로 개통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갤럭시S8의 폭발적인 인기 속 '붉은액정' 현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제품을 먼저 배송 받은 구매자 사이에서 액정에 붉은 빛이 돈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일부 고객들은 화면색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의 제품과 다른 제품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화면 붉은빛을 확인한 고객들은 '갤럭시S8 벚꽃 에디션' 등의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갤럭시S8 액정에서 붉은 빛 등 일정 수준의 색상 치우침 현상이 나타난다면 '설정-디스플레이-화면 모드-색상 최적화' 기능을 통해 빨간색, 녹색, 파란색을 조정하면 된다. 설정 이후에도 색감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삼성전자의 대처 방식을 놓고 불만도 표출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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