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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가수로서의 성공을 위해 앞 못 보는 어린 자식을 버린 유지나(엄정화)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약혼발표를 강요하는 박성환(전광렬)과, 평생의 아킬레스건이 치명타를 입을 위기에 결국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하는 지나의 모습이 쫄깃한 전개로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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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나의 아킬레스건을 정확히 건드리며 "내가 갖지 못한다면 차라리 박살을 내서 가루로 만들겠다"는 섬뜩한 말을 보태 결국 지나를 움직이게 하는 성환의 불도저 같은 모습은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손에 넣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의 성향을 단박에 확인시킨 것은 물론, 이를 연기한 배우 전광렬의 힘 있는 열연과 만나 강렬한 순간을 만들었다. 벼랑 끝에 몰린 지나의 심정을 처절하게 소화해 낸 엄정화 또한 '열연'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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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약혼발표가 재벌가 구성원들에게 미친 파장 또한 상세하게 그려지며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만들었다. 극구 반대했음에도 결국 약혼발표를 강행한 아들을 상대로 회장 자리에 오르는 과정에서 범한 잘못을 폭로하겠다며 약점을 쥐고 흔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경자(정혜선)를 비롯해, 성환의 뒤를 이을 후계자 자리를 빼앗길까 노심초사하며 지나가 약혼발표를 수용하게 만든 비밀이 무엇인지 캐내려 혈안이 된 나경(윤아정)과 현성(조성현), 엄마를 자살하게 만든 아버지가 지나와 새 살림을 차리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벼르는 현준 등 민첩하게 움직이는 재벌가 구성원들 각자의 스토리는 유지나의 결코 녹록치 않을 재벌가 생활을 짐작케 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만나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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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낼 드라마로,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온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엄정화, 장희진,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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