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감독을 유임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아스널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기술 이사 도입을 추진 중이다.
윤곽도 나왔다.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아스널이 호펜하임의 알렉산더 로젠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젠 이사는 올 시즌 호펜하임 성공의 숨은 주역이다. 호펜하임은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9세에 불과한 율리안 니겔스만 감독을 임명하는 도박을 단행한 것도 로젠의 선택이었다. 로젠은 이미 무명이었던 로베르토 피르미누를 영입해 리버풀에 거액에 파는 등 선수 이적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아스널은 로젠 이사가 제안을 거절해도 계속해서 기술 이사를 찾겠다는 입장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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