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만루포를 쏘아올리며 기나긴 부진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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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자신의 개인 두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2회 1사 만루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은 상대 선발 최충연의 2구 143㎞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만루 홈런을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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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의 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두번째 만루홈러이다. 올시즌 6번째로 나온 만루포로 KBO리그 통사 764번째다.
두산은 2회 현재 삼성에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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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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