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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이 끝난 뒤 FA로 삼성을 떠나 LG에 둥지를 튼 차우찬과의 맞대결이라 팬들의 관심이 많았던 경기. 윤성환은 차우찬과의 선발 맞대결서 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베테랑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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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삼자범퇴로 끝냈지만 3회초 상위타선을 맞아 첫 실점을 했다. 선두 박용택의 우전안타와 2번 김용의의 중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4번 히메네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준 것. 이후 4회 2사 1루, 5회 2사 2루, 6회 2사 2루 등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가 있었지만 점수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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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은 이날 피칭으로 역대 25번째 1500이닝 투구를 돌파했고, 7회초 손주인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통산 23번째 1100탈삼진을 기록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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