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마트폰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6월 이후가 최적기가 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결함이 있는 제품을 수리해 싸게 파는 상품) 출시, 갤럭시S7·G5 지원금 상한 규제 해제 등의 이슈가 겹치며 최고의 조건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갤노트7 리퍼폰이 늦어도 7월에는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 '가계통신비 인하 절감'을 내세우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6월 임시국회에서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등을 골자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개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통업계도 이같은 분위기에 동의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6월 임시국회에서 단통법 개정이 이뤄지고 갤S7과 G5의 지원금 상한 규제가 풀리는 점, 갤노트7 리퍼폰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소위 말하는 '공짜폰'이 등장할 수도 있다"며 "시기는 갤노트7 리퍼폰 출시 직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13일 갤럭시S8 출시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갤노트7 리퍼폰 출시를 공식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시 "새롭게 태어나는 갤럭시노트7 리퍼폰은 새로운 배터리 탑재와 기존 노트7에 탑재됐던 배터리 관련 부품을 제외한 다수의 부품을 재활용해 제품명마저 완전히 새롭게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노트7 리퍼폰 출시에 관한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다. 출시는 확정됐지만 출시일을 정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동통신업계는 소비자가 주요 고려대상으로 꼽고 있는 제품별 가격 조정을 하기 위해 출시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최첨단 기능이 탑재된 갤노트7 리퍼폰 가격에 맞춰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보조금 지급액 조정이 불가피하다.
업계는 갤노트7 리퍼폰이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에는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7월이 이통업계에서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만큼 삼성전자 입장에선 판매의 최적기가 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최근 갤노트7 리퍼폰 관련 움직임도 활발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갤노트7 리퍼폰에 대한 전파 인증을 받았다. FCC 인증은 전파를 사용하는 제품을 출시하기 전 권위 있는 기관으로 안전성을 증명 받는 사전 준비 작업이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위해선 국가기술표준원의 안전성 검사 통과, 국토교통부의 항공기내 반입·사용금지 권고 해제 등 풀어야할 숙제가 많지만 이통업계는 최근 일부 휴대폰 공동구매 애플리케이션과 사이트들은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점 등이 6월 중 출시 가능성을 높인다.
업계에 나도는 갤노트7 리퍼폰 관련 내용을 종합해 보면 삼성전자는 이통3사를 통해 시장에서 회수한 갤노트7 430만대 중 약 30만대를 리퍼폰으로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갤노트7 리퍼폰의 정식 명칭은 '갤노트FE'로 FE는 팬들을 위한다는 뜻을 담은 팬덤 에디션(FANDOM EDITION)의 약자다.
갤노트FE은 갤노트7의 첨단 기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달라진 점은 배터리가 기존 3500㎃h에서 3200㎃h로 축소되는 정도다. 출고가격은 50만원대가 유력하다. 일각에선 70만원대가 될 것이란 분석도 있지만 리퍼폰 특성상 기존 판매가격보다 40~50%가량 저렴해야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6월은 갤S7·G5의 보조금 상한 규제가 풀리는 달이다. 단통법에 따르면 단말기 출시 후 15개월이 지난 휴대폰 기종은 현재 33만원으로 규정된 지원금 상한 규제 예외대상으로 분류된다. 갤S7과 G5가 출시 15개월이 넘은 만큼 동일한 조건이라면 출고가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공짜폰이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이통사들은 보조금 상한 규제가 풀리는 시기 해당 제품에 대한 보조금을 인상해왔다. 지난해 말 갤S6 등이 보조금 상한 규제 제외 이후 보조금 인상을 통해 7만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공짜폰으로 구입이 가능한 만큼 갤S7과 G5도 비슷한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갤노트7 리퍼폰이 아무리 첨단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해도 갤S7과 G5와 판매 경쟁을 위해선 낮은 가격이 필수다. 9월 갤노트7 후속모델(가칭 갤노트8)의 9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략 모델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선 가격을 높일 수 없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비슷한 가격이라면 중저가폰보다 구형 프리미엄폰, 구형 프리미엄폰보다 신형 프리미엄폰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단통법 개정안 17건이 의원입법으로 국회 계류중에 있어 6월 임시국회 처리와 갤노트7 리퍼폰 출시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의 판매 가격 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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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업계도 이같은 분위기에 동의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6월 임시국회에서 단통법 개정이 이뤄지고 갤S7과 G5의 지원금 상한 규제가 풀리는 점, 갤노트7 리퍼폰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소위 말하는 '공짜폰'이 등장할 수도 있다"며 "시기는 갤노트7 리퍼폰 출시 직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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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노트7 리퍼폰 출시에 관한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다. 출시는 확정됐지만 출시일을 정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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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갤노트7 리퍼폰이 이르면 6월, 늦어도 7월에는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7월이 이통업계에서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만큼 삼성전자 입장에선 판매의 최적기가 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최근 갤노트7 리퍼폰 관련 움직임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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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위해선 국가기술표준원의 안전성 검사 통과, 국토교통부의 항공기내 반입·사용금지 권고 해제 등 풀어야할 숙제가 많지만 이통업계는 최근 일부 휴대폰 공동구매 애플리케이션과 사이트들은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점 등이 6월 중 출시 가능성을 높인다.
갤노트FE은 갤노트7의 첨단 기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달라진 점은 배터리가 기존 3500㎃h에서 3200㎃h로 축소되는 정도다. 출고가격은 50만원대가 유력하다. 일각에선 70만원대가 될 것이란 분석도 있지만 리퍼폰 특성상 기존 판매가격보다 40~50%가량 저렴해야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6월은 갤S7·G5의 보조금 상한 규제가 풀리는 달이다. 단통법에 따르면 단말기 출시 후 15개월이 지난 휴대폰 기종은 현재 33만원으로 규정된 지원금 상한 규제 예외대상으로 분류된다. 갤S7과 G5가 출시 15개월이 넘은 만큼 동일한 조건이라면 출고가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공짜폰이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이통사들은 보조금 상한 규제가 풀리는 시기 해당 제품에 대한 보조금을 인상해왔다. 지난해 말 갤S6 등이 보조금 상한 규제 제외 이후 보조금 인상을 통해 7만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공짜폰으로 구입이 가능한 만큼 갤S7과 G5도 비슷한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갤노트7 리퍼폰이 아무리 첨단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해도 갤S7과 G5와 판매 경쟁을 위해선 낮은 가격이 필수다. 9월 갤노트7 후속모델(가칭 갤노트8)의 9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략 모델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선 가격을 높일 수 없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비슷한 가격이라면 중저가폰보다 구형 프리미엄폰, 구형 프리미엄폰보다 신형 프리미엄폰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단통법 개정안 17건이 의원입법으로 국회 계류중에 있어 6월 임시국회 처리와 갤노트7 리퍼폰 출시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의 판매 가격 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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