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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튼이 5회 이전 강판된 것은 올시즌 세 번째다. 부진의 원인은 직구 스피드 부족으로 보여진다. 경기전 조원우 감독은 "직구가 140㎞ 정도만 계속 나오면 떨어지는 커브가 있고 제구력이 좋기 때문에 저번 경기처럼 잘 던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136~137㎞에 머물면 변화구 카운트를 못잡다가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난타를 당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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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를 23개의 공으로 끝낸 애디튼은 3회말 1사후 이지영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주면서 흔들렸다. 강한울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배영섭에게 139㎞ 직구를 던지다 좌전적시타를 허용해 첫 실점을 했다. 이때 좌익수 이우민의 홈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타자주자는 2루까지 갔다. 이어 박해민의 유격수쪽 내야안타와 도루로 2사 2,3루. 애디튼은 구자욱에게 138㎞짜리 밋밋한 직구를 꽂다 2타점 좌전적시타를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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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애디튼은 강민호가 아닌 김사훈과 배터리를 이뤘다. 롯데 벤치는 지난 두 경기서 애디튼이 호투할 때 김사훈과 호흡이 잘 맞았다고 봤지만, 이날은 사인 교환이 원활하지 않은 장면을 몇 차례 연출했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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