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부산에서 이틀 연속 화력쇼를 선보였다.
kt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장단 16안타를 터뜨린 타선과 장꼬임 통증을 털고 돌아온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를 앞세워 10대1로 승리했다. 전날 롯데전에서도 16안타를 터뜨리며 11득점한 kt는 이날도 약속이나 한 듯 16안타를 치며 롯데 마운드를 맹폭했다.
kt는 심우준이 3안타를 때리고 이대형, 오정복, 유한준, 오태곤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무서운 타격감들을 보여줬다.
타자들이 힘을 내는 사이 선발 피어밴드는 6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번째 승리(3패)를 따냈다.
반면, 롯데는 선발 박진형이 3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초반 경기를 힘들게풀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3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동료들의 응답은 없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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