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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송승준까지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상황에서 박시영은 대체선발이었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 전 "박시영이 4이닝만 버텨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박시영의 감독의 기대를 깔끔한 호투로 보담해 코칭 스태프들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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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는 야수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했고 박건우에게 좌전안타를 내줬다. 최주환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허경민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1사 후 김재호가 3루수 땅볼을 쳤지만 3루수 김대륙의 실책으로 주자들을 한베이스씩 진루 시켰다.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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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만 28개의 공을 던진 박시영은 3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고 4회도 김재호에게 내준 좌전안타를 제외하고는 삼진 하나를 곁들여 범타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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