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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황의조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11분 황의조가 올려준 크로스를 이후권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산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8분 구현준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동준이 불안하게 쳐냈고 이를 최승인이 논스톱 슈팅으로 때리며 동점골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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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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