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휘는 휴식 차원에서 뺐다."
황선홍 FC서울 감독의 말이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분위기는 좋다. 서울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A매치 휴식기 이후 펼쳐진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여기에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하던 하대성(32)이 복귀하며 힘을 보탰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황 감독은 "우리 팀이 직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선수단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바뀐 것 같다. 그러나 아직은 안정적이지 않다. 대구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와의 1차전에서는 우리가 패했다. 당시 2골을 넣었던 에반드로는 나오지 않지만, 레오와 세징야가 매우 위협적이다.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변화가 있다. 주장 곽태휘가 경기에서 빠졌다. 빈자리는 신인급 김원균이 채운다. 황 감독은 "곽태휘는 휴식 차원에서 뺐다. 대표팀에 가 있는 동안 김원균과 호흡을 맞춰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얀, 박주영 윤승원을 동시에 투입했다. 공격적으로 나가겠다는 의미"라며 "홈에서 2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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