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남태혁이 1군에 복귀했다.
남태혁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엔트리 복귀와 함께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남태혁은 1군에서 타율 1할4푼3리(7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2루수, 유격수 등을 볼 수 있는 내야수가 필요해 1군에서 말소된 바 있다. 그리고 10일을 채우고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남태혁은 퓨처스리그 43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153타수 51안타), 12홈런, 4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6할8푼2리(44타수 30안타), 7홈런, 26타점을 기록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