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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흔하게 볼 수 있는 스코어가 아니다. 삼성 선발 재크 페트릭은 역대 최다인 14실점으로 뭇매를 얻어맞고 물러났고, KIA 타선은 패트릭이 물러난 이후에도 신나게 삼성 마운드를 두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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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이번 시리즈만의 특징은 아니다. 지난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연장 10회초와 말에 무려 5점씩을 주고 받는 믿을 수 없는 타격전이 계속되다가 롯데가 11대10으로 승리했고, 이튿날에도 두 팀은 연장 12회까지 가는 난타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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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서는 눈에 띄게 치솟았다. 리그 평균자책점이 5.58로 1점 넘게 올랐고, 평균 타율은 2할9푼7리다. 3할에 육박한다. 한 눈에 봐도 타고투저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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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야구가 관중들을 즐겁게 해줄 수는 있어도, 프로야구 전체적인 수준에 대한 고민은 계속돼야 한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불방망이쇼'도 계속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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