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강승현이 3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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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78개의 공을 던져 5안타(1홈런) 4볼넷 4탈삼진 5실점했다.
1회부터 1실점했다. 1번-우익수 정진호에게 볼넷을 허용한 강승현은 허경민의 타석에서 견제구를 던졌다고 1루수 윌린 로사리오가 놓치면서 3루를 허용했다. 이후 김재환에게 좌전 적시 2루타를 내주며 정진호가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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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도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강승현은 선두타자 정진호를 다시 불넷으로 내보냈고 허경민과 박건우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김재환과 최주환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닉 에반스가 강승현의 2구 129㎞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0m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강승혀은 3회 마운드를 장민제에게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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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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