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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4경기를 이미 뛰어넘은 KIA는 메이저리그 기록이던 6경기와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이날마저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한·미·일 프로야구에서 가장 오랜기간 두자릿수 득점을 한 팀이 됐다. 메이저리그 기록은 뉴욕 자이언츠(현 샌프란시스코)가 1929년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세운 6경기다. 더블헤더가 포함돼 나흘만에 세운 기록이다.KIA 선발 헥터는 6이닝 동안 9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돼 올시즌 13승(무패)째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2일 광주 kt전 이후 14연승 중이다. 신인 박진태는 7회말부터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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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은 "초반 다득점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면서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감각을 유지해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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