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가 딱 절반의 반환점을 맞았다.
지난 4월 15일 첫 방송한 '언니는 살아있다'는 김순옥 작가의 신작답게 초반부터 극성 강한 스토리를 전개, 현재 50부 장정에서 절반을 남겨둔 상황. 이에 '언니는'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최영훈 PD에게 후반부 '꿀잼' 관전 포인트를 들어봤다.
"복수는 살아있다" 사고 원인 낱낱히 밝힌다
사고의 장본인 양달희(김다솜 분)는 그동안 온갖 위기를 교묘하게 피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설기찬(이지훈 분)이 자신의 발명 특허를 달희가 구세경(손여은 분)에게 빼돌렸고, 구세경이 고의로 자신의 트럭 사고를 발생시킨 걸 알게 됐다. 이제 사고 피해자인 민들레(장서희 분), 김은향(오윤아 분), 강하리(김주현 분) 세 여자와 함께 결정적 증거를 찾는 일만 남았다.
루비 화장품의 '세라박'이 과거 '양달희'라는 걸 아는 순간, 홍시(오아린 분)가 달희의 의붓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복수의 서막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결정적으로 홍시가 가진 아버지의 유품, 즉 사고 당시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이 누구 손에 들어갈 것인가가 향후 주목 포인트이다.
"로맨스는 살아있다" 위기 속에 사랑은 피어난다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민들레와 구필모(손창민 분) 커플에게도 위기와 시련이 닥친다. 민들레의 스토커를 사주한 사람이 사군자(김수미 분)였고, 그로 인해 사군자가 죽었다고 여기는 구필모와 그의 가족들 때문에 민들레는 시련을 겪을 전망이다. 또 구필모가 공룡그룹의 회장인 줄 모르던 민들레가 그의 정체를 알게 될 경우, 이들의 로맨스는 큰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위기 속에 사랑은 더욱 탄탄해질 터, 이들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세후는 살아있다" 공룡그룹 후계자는 누가?
모든 암투의 근원은 공룡그룹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것. 이계화(양정아 분)가 세후의 존재를 철저히 은닉하려고 하지만 구필모와 구필순(변정수 분)의 의심은 계속된다. 세후가 설기찬이라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세후, 세경, 세준 삼남매 중 누가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주목된다. 또 그 과정에서 세라박과 손잡은 계화의 악행이 어디까지 치달을지도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최영훈 PD는 "전반부가 사고를 하나씩 펼쳐나간 스토리였다면, 후반부는 사고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핵사이다 같은 통쾌한 복수가 기다리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 25, 26회는 8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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