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불펜 투수 조무근을 1군에 등록했다.
kt는 12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조무근을 등록하고, 배우열을 말소시켰다.
먼저 배우열은 11일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다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조무근이 올라왔다. kt 김진욱 감독은 "조무근이 최근 불펜 투구수도 늘리고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콜업의 이유를 밝혔다. 조무근의 가장 최근 퓨처스 등판은 6일 삼성 라이온즈전으로 1이닝 3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었다. 그 전 등판은 6월30일 SK 와이번스전이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