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놓고 일본과 맞닥뜨린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각) 홍콩에서 가진 인도와의 제14회 아시아 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5차전에서 53대20, 33골차로 크게 이겼다. 이날까지 5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일본과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대회 3위 이상을 확보하면서 내년 헝가리에서 열릴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은 23일 일본전에서 승리하면 지난 1990년 1회 대회부터 이어온 연속 우승 행진을 14회로 늘리게 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