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SK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외야수 김강민과 투수 김태훈을 콜업했다. SK는 경기가 없었던 전날 투수 서진용과 외야수 정진기를 말소한 바 있다. 빈자리를 두 명의 선수로 채웠다.
서진용은 올 시즌 1군 32경기에 등판해 1승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93(34⅔이닝 19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 마무리 투수로 낙점됐지만, 접전 상황에서 크게 흔들렸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내려보내면서 직구 얘기를 했다. 구위가 좋아도 제구가 안 되면 정타를 맞는다. 제구를 더 다듬도록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정진기는 백업 외야수로 개막 엔트리부터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75경기에서 타율 2할5푼(168타수 42안타), 11홈런, 31타점, 33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2할(20타수 4안타)에 그쳤다. 힐만 감독은 "대타로 나와서 성적이 안 좋았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안 되는 상황이다. 2군에서 꾸준히 1번 타자로 출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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