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더 클래식 500이 지난 25일 하나투어·모두투어와 시니어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더 클래식 500에 따르면 협약은 여행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상품 개발 및 더 클래식 500 입주회원만을 위한 프로모션 제공, 더 클래식 500의 에머전시 ID카드(가칭)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에머전시 ID카드는 더 클래식 500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메디컬 서비스다. 응급상황 발생 시 카드에 내장된 QR코드를 통해 시니어 개개인의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응급조치와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더 클래식 500은 입주회원들이 항상 에머전시 ID카드를 소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하나투어·모두투어 등 여행사를 비롯하여 쇼핑, 호텔, 레저시설, 교통기관 등과 MOU를 맺고 일상생활에서 에머전시 ID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더 클래식 500 관계자는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클래식 500에서만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고, 차세대 시니어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